PER, PBR, ROE 쉽게 이해하기 – 주식 기초 지표 완전 정복

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게 되는 지표들이 있습니다.
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것이 바로 PER(주가수익비율), PBR(주가순자산비율), 그리고 **ROE(자기자본이익률)**입니다.

이 세 가지 지표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도구입니다.
주식을 단순히 '싸 보이니까'가 아니라, 실제로 내 돈을 투자할 만한 기업인지를 판단하는 데 꼭 필요한 기준입니다.

오늘은 PER, PBR, ROE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,
그리고 이 지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지
쉽게 설명드릴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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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PER(Price Earning Ratio) – 주가수익비율

PER =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

즉, 이 회사가 1년에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로 평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

예시

어떤 회사의 주가가 50,000원이고, 주당순이익(EPS)이 5,000원이라면
→ PER = 50,000 ÷ 5,000 = 10배

✔️ PER 해석 방법

• PER이 낮다: 이익에 비해 주가가 싸다 = 저평가 가능성
• PER이 높다: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싸다 = 고평가 가능성

하지만 단순히 숫자만 보지 말고,
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.
예를 들어 IT 업종은 평균 PER이 20배지만, 은행주는 5~10배 정도일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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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PBR(Price Book-value Ratio) – 주가순자산비율

PBR = 주가 ÷ 주당순자산(BPS)

쉽게 말해 회사가 가진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
예시

A 기업의 주당순자산(BPS)이 25,000원인데 주가가 50,000원이라면
→ PBR = 50,000 ÷ 25,000 = 2배

✔️ PBR 해석 방법

• PBR 1 미만: 회사 자산보다도 주가가 낮다 = 저평가 가능성
• PBR 1 초과: 자산보다 주가가 높다 = 프리미엄이 붙었다

단, 자산은 실적이 아니라 재무 구조이기 때문에
기계적으로 1 미만이면 무조건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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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ROE(Return On Equity) – 자기자본이익률

ROE = 순이익 ÷ 자기자본 × 100

이 회사가 내 돈(자기자본)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굴려서 수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예요.

예시

자기자본이 1억 원이고, 순이익이 1,500만 원이면
→ ROE = 1,500 ÷ 10,000 × 100 = 15%

✔️ ROE 해석 방법

• ROE가 높다: 자본 효율이 높고 수익성도 좋음
• ROE가 낮다: 기업이 가진 돈을 잘 못 굴리고 있음

보통 ROE가 10% 이상이면 우량 기업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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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세 지표를 함께 보는 법

이 세 가지 지표는 하나만 보고 판단하면 위험합니다.
세 개를 함께 조합해서 해석해야 진짜 투자 판단이 가능해요.

예를 들어,

• PER 낮음 + ROE 높음 → 수익성 좋은데 저평가일 가능성 (좋은 투자 기회)
• PER 높음 + ROE 낮음 → 수익성은 낮은데 고평가된 상태 (주의 필요)
• PBR 1 미만 + ROE 높음 → 자산도 많고 수익도 잘 냄 (가치 투자자 선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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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요약 정리

지표의미해석 기준

PER	이익 대비 주가	낮을수록 저평가 (단, 업종 비교 필수)
PBR	자산 대비 주가	1 미만이면 저평가 가능성
ROE	자기자본 수익률	10% 이상이면 우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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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마무리: 가치투자의 첫걸음은 지표 이해부터!

PER, PBR, ROE는 기업의 가치를 숫자로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입니다.
단순히 뉴스나 종목 추천만 따라가기보다는
이런 지표들을 스스로 분석해보는 습관이
장기적으로 수익을 만드는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판입니다.

오늘부터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의
PER, PBR, ROE부터 체크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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